지난 1일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 수업'에 출연한 한고은은 2세 계획을 포기했음을 밝혔습니다. 이 날 방송에는 이승철이 한고은에게 아이의 유무를 물었고 한고은은 '없다. 포기했다. 이 나이에 무슨 애냐'고 말했습니다. 한고은은 75년 생으로 올해 49살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2018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유산의 경험을 털어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 때 한고은은 결혼 첫해에 임신했는데 유산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 잡고 남편과 함께 병원도 다니며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에 일이 많아지며 경황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한고은도 남편도 2세 계획을 세우며 '내년엔 식구도 한 명 늘려봅시다'라며 소망을 이야기 했었습니다.
'신랑 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고은과 장영란이 멘토로 투입 됐고 한고은은 첫 방송부터 소신있게 발언하여 시청자의 기대감을 충족시켰습니다.
한고은의 남편인 신영수는 4살 연하로 2015년 8월 한고은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는 CJ 오쇼핑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매체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당시 절정의 인기를 달리던 한고은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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