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에서 어린 선자의 역할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배우 유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나는 2019년 단편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하여 넷플릭스 '지옥'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애플 tv+ '파친코'에서 보인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유나는 다양한 작품에서 입증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며 '인물을 해석하는 깊이나 집중력이 성인 못지 않고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배우'라고 그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이하늬, 정호영, 조진웅, 변요한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유나가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세대에 걸친 이민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가운데 이 시절을 당당히 살아낸 주인공 선자가 있었습니다. 배우 윤여정과 김민아가 맡은 이 역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첫 번째 선자가 바로 유나입니다. 결핵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장면에 많은 사람들이 어린 선자와 함께 울었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5살 때부터 연기를 배운 유나는 어느덧 경력 8년차 배우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