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기센 언니로 유명했던 서인영이 혼인 신고를 하고 현재 남편과 동거 중이라고 합니다. 서인영의 러브스토리가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남편과는 지인이 밥 먹자고 해서 편하게 나갔을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매일같이 만났는데 정말 많이 웃게 되고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먼저 고백해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못해도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이 있어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해 달라고 했답니다. 하루는 한강 앞에 식당에 가자고 해서 갔는데 바닥에 merry me라고 써있었답니다. 남편이 부끄러움이 많아서 이런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데 열심히 준비한 걸 보니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끝까지 직접적으로 '결혼하자'라는 말은 안 했고 반지를 주면서 '응?'하기만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연예계에서 무서운 언니라고 불리며 인사 안 하는 후배들의 기강을 잡던 모습이 선연했던 서인영인데 혼인 신고 후 동거를 하며 서비서가 됐다고 합니다. 남편의 저녁을 챙겨주고 커피 배달, 아침 주스 배달, 샤워 끝나면 속옷까지 준비한다며 남편을 지극히 사랑하는 모습을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2월 26일 남산의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궁 검사도 하였고 '나 닮은 딸을 낳을까봐 무섭기도 하다'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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