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복귀설을 퍼뜨리며 15억의 계약금을 줬다고 주장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일 콘텐츠 기업인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지난 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은하 측은 그런 계약을 한 적이 없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이 주장하는 계약금은 15억 원 상당입니다. 배우 심은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안태호 대표는 '심은하는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도 없고 계약금도 받지 않았다. 지난해 초에 나왔던 첫번째 계약설 당시에도 분명히 '계약금을 받은 적 없다'고 했는데도 다시 사실이 아닌 주장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 했습니다. 지난해 3월에도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심은하와 차기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심은하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단호하게 대처한 바 있습니다.
심은하는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2005년 정치인인 남편 지상욱과 결혼했습니다. 출연작마다 화제를 일으켰던 톱스타였던 만큼 심은하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습니다. 이런 것을 노린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의 바이럴 마케팅인지, 누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들도 있습니다.
심은하 측은 '아직도 저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사실무근인 이런 (복귀) 소식이 재차 전달돼 무척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며 좋은 작품이 있다면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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